“아! 지리산 고프다.” 지난 1월, 천왕봉을 갈 기회가 있었으나 안과 수술로 인하여 쉬어야 했다. 그리고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산악회의 휴등.... 지난 5월 1일, 지리 종주길이 열렸지만 어느덧 20여일이 지나가고... 오늘 홀연히 부랴부랴 성삼재로 달린다. ‘아! 지리산이 고파서...’ ▲'성삼재' 160K를 달려왔습니다. 설레는 마음.... ▲ 2,100년 전 마한의 한 부족이 달궁으로 피난을 와서 궁전을 세우고 성이 다른 세 명(姓三)의 장군을 보내 남쪽 통로를 지키게 했다는 곳. ▲ 지리산 관통도로(861번 지방도), 전북남원과, 전남구례의 경계이지요 지리종주시 설렘으로 신발끈을 조이고 03:30부터 치고 나갔던 곳... ▲반대방향으로는 만복대-고리봉-바래봉... 서북능선은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