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우리 학교는 전국적인 야구의 명성을 자랑하는 학교였다. 덕분에 야구의재미를 일찍부터 느꼈으며 졸업 후에도 모교가 야구하는 날이면 동대문구장, 잠실구장을 자주 찾았다. 거기에 가면 많은 동문들을 만날수 있으며 구수한 충청도 말씨가 시끄러웠던 추억이 있다. 야구의 안타중 정식용어로는 'Texas Leaguer (텍사스 리거) Blooper (블루퍼)' 라는데 흔히 “텍사스성 안타”라는 안타가 있다. 야구에서 타자가 친 타구가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의 절묘한 공간에 떨어지는 짧은 안타를 말한다. 보통 타구가 높이 뜨지만 멀리 가지 않고, 내야수는 뒤로 가기 어렵고, 외야수는 앞으로 달려오기 어려운 위치, 결과적으로 수비수가 잡지 못하고 안타가 된다. 사량도(蛇梁島)! 여러번 가봤지만 사량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