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200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2009년 3월 5일 개정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은“백두대간이라 함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설악산·태백산·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라고 정의한다.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인 신경준이 쓴 산경표(山經表)에서 한반도의 산줄기를 대간과 정간, 정맥으로 나타낸 체계를 따라 붙여진 이름인데 산줄기〔山經〕는 1개의 대간(大幹)과1개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졌다. 백두대간은 총 1625km이고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의 남한 구간만 해도 690km인데 애석하게도 늦게 산행을 시작한 나는 백두대간 종주를 경험하지 못하고 부분 부분 그렇게 답사하며 지금도 어느 산 산행 중 대간 길을 만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