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乙巳年) ‘을사오적’이란 말이 있다.대한제국 말기, 일제의 한국 침략 과정에서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할 당시 한국 측 대신 가운데 늑약에 찬성하여 서명한 다섯 친일반민족행위자 매국노를 뜻하는 말이다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재[순, 군부대신 이근택, 학부대신 이완용 그리고 농상공부대신 권중헌을 말한다. 그런 을사년이 120년만에 다시 돌아와 을사년이 되었다. ‘을사년스럽다’란 말이 있어 ‘을씨년 스럽다는 말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어서 옥히 이 나라에 평안과 평화가 찾아오고 이번 산불로 고인이 되신 31명, 중환자로 고통받고 잇는 분들, 이제민들의 회복과 평안을 빈다. 전국의 산들이 입산통제가 되어 갑자기 섬 여행을 간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