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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운 지리, 다시걷는다(백무동 -한신계곡-세석-촛대봉-연하선경-장터목-제석봉-천왕봉-장터목-주지봉-백무동(20K)

미시령 2025. 10. 10. 14:51 어느덧 다시 가을, 1년만에 그 코스 산행을 계획했다.추석연휴의 대피소는 만원... 이번에도 기적과 같이 누가 취소했는지 장터목이 대기 1명이 떴다.장터목을 잡았다. 백무동에서 원점회귀하는 20k 코스, 한 참 때에야 하루 코스지만 이젠 무리다,그렇게 와우의 마음으로 걷는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종말론적 마음을 가지고 풍경도 새기고 돌 하나도 새로이 밟는다어느덧 가을의 풍경그 곳을 보며 그렇게 걷는다. 천왕봉! 내게는 어머니 품속 같은 지리, 거기에 오르면 살아온 세월이 감사하고오늘이 과분하며, 내일이 저 멀리 어린아이 엉덩이 모양 아득한 반야봉처럼선명히 우뚝하여 좋다. 어떤 이는 중산리-천왕봉-장터목-중산리 그 코스를 하루 3번 연속하여 걷는 이도 있고..

전북 순창.강천산(剛泉山584m/주차장 -병풍폭포-깃대봉-왕자봉-현수교-구장군폭포 왕복-현수교-삼인대-강천사-병풍폭포-주차장 7.6km 4H)

구장군폭포(九將軍瀑布)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에는 유명한 '강천산 군립공원'이 있다.여기에는 높이 약 1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두 줄기의 물줄기가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이 장관인데 이름하여 ‘구장군폭포(九將軍瀑布)’ 자연적으로 형성된 폭포가 아니라 인공적으로 조성된 폭포다. 하지만 강천산의 자연 지형과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져 지금은 강천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명소가 되었다. 이 폭포 이름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마한시대 아홉 명의 장수가 전투에서 패한 뒤 이곳에 이르러 죽음을 결심했다. 그러나 서로를 격려하며 이왕 죽을거 다시 전쟁에 나가 싸우다가 전쟁터에서 죽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전장으로 돌아가 싸웠고, 마침내 크게 승리했다는 전설이다. 그래서 이 폭포에..

카테고리 없음 2026.09.07

경북상주 갑장산(갑장산(甲長山, 805m/용흥사 주차장- 용흥사-삼거리-문바위-나웅바위- 정상-갑장사-상사바위- 문필봉- 상산- 용흥사주차장. 7.3K, 4H)

‘尙州(상주)’ 우리나라를 지칭할 때 흔히 ‘3천리 금수강산’. ‘전국 8道’로 말한다. 태종13년(1413년)에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거기에 감영을 설치했는데 가장 넓은 지역은 慶尙道였고 낙동강을 경계로 서울에서 볼 때 좌측을 경상 左도, 우측을 경상 右도라 했다. 그 경상도는 尙州와 慶州에서 첫 글짜를 따 왔다라고 알려졌는데 이미 통일신라 신문왕 5년부터 전국를 9주 5소경으로 나눴고 州가 들어가는 청주, 충주, 진주, 전주, 광주, 경주, 상주, 의주, 원주등의 도시이름이 오늘날까지 남아있다. 그런 역사의 도시 상주를 간다 1읍, 17면, 6동에 인구 약 9만4천의 상주는 동서간 거리와 남북간 거리가 50㎞에 이를 만큼 넓다. 북으로는 문경, 동으로는 예천과 의성, 남으로는 구미와 김천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