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 다시걷는 희열, 지리종주(성삼재-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35.8K) ▲ 그 칠선봉에서 폼을 잡아보지만 초보 활잡이다 오른손을 쭉 앞으로 빼고 각도를 위로 했어야 했었다. ▲ 점점 경치는 놀라워 지고 ▲ 영신봉을 오르기 위해 곧고 긴 계단으 올라야한다. ▲ 함께 본다는 거 같이 걸어간다는 거... 그것의 소중함을 생각한다 ▲ 이 길 위에서 생각나는 한 ..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7.06.07
1. 아! 다시걷는 희열, 지리종주(성삼재-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35.8K) 아! 지리! 추운 겨울, 그리고 산불 통제기간 동안의 봄의 지리는 얼마나 변해 있을까? 갑자기 사무치는 그리움이 자석처럼 끌어 당겼다. 가장 아름답다는 벽소명월의 벽소령에서 명월을 볼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그렇게 급히 계획되었다 벽소령에서 1박을 하며 걸어보자.. 중산리에서 주..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7.06.07
아! 지리.남부능선(청학동-갓걸이재-삼신봉-내삼신봉-쇠통바위-상불재-삼성궁-주차장 (10K.5시간)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유명한, ‘다윗’은 기원전 천년(BC.1000) 사람이며 이스라엘의 두 번째 임금으로 통일 이스라엘을 이룬 왕이다. 목동(牧童)출신에서 왕이 된 인물이지만 그도 우리네처럼 죄도 많이 짓고, 심지어 임금이 되고 난 후에도 전쟁터에 나간 장수의 아내와 정을 통하..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7.02.13
아! 지리. 서북능선(당동마을 ~ 작은고리봉 ~묘봉치~만복대~묘봉치~상위마을(13K. 6시간) 제가 가장 존경하고 배우고 싶은 한 ‘불로그’ 여인이 있습니다 “효빈, 길을 나서다”란 불로그인데 서울 어딘가 사시는 듯하고 전국의 산을, 특히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면서 산행기를 올립니다. 수준높은 사진하며, 글도 얼마나 재밌고 맛깔스레 잘 쓰는지 늘 탄복합니다 특..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7.02.06
아! 장터목에서 하룻밤(거림-세석-촛대봉-연하봉-일출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법계사-칼바위-중산리(18K) 아! 지리산(智異山) 숱한 전설과 우리 역사의 피와 눈물을 함께 해온 지리.. 왜적의 침입을 받을 적마다 골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격전지였으며 해방 후에는 빨치산의 본거지로 피.아간 2만의 피를 뿌린 슬픈 통곡의 산이기도 합니다. 1967년 12월에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7.01.30
아! 지리..(중산리 주차장-중산리탐방지원센터-칼바위-로터리산장-법계사-중산리) 깊은 겨울속 '지리'를 다시 간다 한 해동안 대학입시를 위하여 매진하여야 할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마음과 몸의 건강으로 잘 이겨가기를 염원하며 '사제동행 지리산 극기체험 활동' 에 나선다. ▲ 사제 동행... 이 녀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기를 기도했습니다. ▲ 버스 2대로 ..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7.01.22
피아골에서... ‘피아골’.. 지리산 주능선 ‘노고단’과 ‘반야봉, 삼도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골골이 모여드는 골짜기다. 동으로는 ‘불무장능선’, 서쪽으로는 ‘왕시루봉 능선’ 사이에 깊고도 길게 파여 있다. 조선시대의 대학자 ‘남명 조식(南冥曺植1501~1572)’선생은 지리산 일대를 속..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6.10.23
지리산 반야봉.뱀사골(성삼재-노고단-반야봉-중봉-이끼폭포-뱀사골-반선(17K,8시간) 지리산에 들 때마다 잊지 못할 이름들이 한둘이랴만 가슴 한편에 짠한 이름 하나가 있다. 필자의 대학 선배 ‘고정희(高靜熙, 1948 ~1991)시인이다 그는 1948년 전남 해남에서 5남 3녀중 장녀로 태어났다 가난하여 초등학교 1~2학년을 건너뛰고 3학년에 편입했고 중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독학..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6.10.16
[스크랩] 다시작은 반야봉..(성삼재-노고단-반야봉 왕복) 비가 흠뻑 오던 다음날 홀연히 하늘을 보고 지리산으로 달려간다. 큰 자력의 힘인가 몽유병 환자의 혼미함인가 구름한점 없는 가을 속으로... 그렇게 간다.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6.10.10
아!, 지리에서의 하룻밤!(백무동 -한신계곡-세석-영신봉-/ 촛대봉-연하선경-일출봉-장터목-주지봉-참샘-하동바위-백무동(16K) 몇 번의 지리종주 중에 ‘아! 지리에서의 하룻밤’, 별을 보고 달을 보며... 그런 날을 고대하고 고대했는데 추석연휴를 맞아 꿈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세석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는 거다. ‘자네, 왜 산에 가는가?’ 조지 맬러리(George Herbert Leigh Mallory1886년 ~ 1924년)는 영국의 산악인.. 山行..그리움따라/아! 지리산 201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