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石炭)!.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를 46억년 이라하고 급격한 지각과 기후 변화가 일어난 38억년전 시대를 지질 시대라 하는데 이 시대에 울창했던 식물이 지각변동으로 파묻혀 열과 압력의 영향을 받아서 탄화되어 생선된 광물이 석탄이라 설명한다. 60년대를 산 사람치고 석탄의 추억이 없는 이가 없다. 산골에서 처음으로 연탄을 본 것은 국민학교 교실에 난로 피우는 장면이었다. 학급 전원이 틈만 나면 뒷산으로 솔방울 따러갔고, 집에서 솔방울, 장작을 짊어지고 등교 가기도 했다. 먼저 솔방울, 장작으로 불을 붙이고 그 위에 카레 주전자 같이 생긴 바께스 통에 연탄을 받아 우물물을 부어 이겼다. 너무 질게 해도 안 되고, 너무 되게 해도 안 된다. 수제비 뜨든 장작 위에 올리면 신기하게 불이 붙었다 그렇게 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