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유머

[스크랩] 여자의 호기심.ㅎ

산꾼 미시령 2015. 7. 14. 11:23

남편이 필요한 존재라고 느낄때

 

*밤늦게 쓰레기 버리러 나가야 할 때.

*한밤중 손이 닿지 않는 곳이 가려울 때.

*화장실서 볼일 보고났는데 화장지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남아서 처치곤란일 때.

*귤껍질을 깠는데 먹어보니 너무 시었을 때.

*졸려죽겠는데 일어나서 스탠드불을 꺼야 할 때.

*야한 비디오를 빌리거나 갔다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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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결혼기념일

 

두 명의 중년 남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자네 결혼기념일이 곧 돌아오지?”

“그래. 아주 큰 기념일이지. 20주년이야.”

“부인에게 뭘 해줄 생각인가?”

“호주로 여행을 떠날 거야.”

“아주 대단한 선물이군. 자넨 정말 멋진 남편이야.

그럼 25주년 때는 뭘 해줄 거야?”

 

“호주에 가서 그녀를 데려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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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호기심

 

“1510호실인데요. 건너편 방에서 남자가 알몸으로 걸어다니고 있어요.

호텔 운영을 이렇게 끔찍하게 하면 어떡합니까?”

여자는 노기등등해서 호텔 지배인에게 전화로 항의했다.

지배인은 그 여자를 달랬다.

“당장 경비원을 보내겠습니다.”

 

경비원은 그 방에 가서 건너편을 살펴봤다.

“그렇군요. 신사분이 옷을 홀랑 벗었네요.

하지만 창턱에 가려 아랫도리는 보이지 않는걸요.”

여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경비원에게 말했다.

 “침대 위에 올라서 봐요. 침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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