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억)‘어머니의 사진, 아이스께끼’ 梁 天 錫/yangcs100@hanmail.net 25.05.20. (칠원도서관. 행복한 수필교실) 어느덧 5월이 깊어가고 초여름으로 계절은 바뀌는가 보다. 오랜 세월은 아니지만 전국의 산을 등반하다 보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 근교의 산을 가게 되는데 이런 산들은 사람들이 많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여름이 되면 이런 도시 근교의 사람 많이 모이는 산행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어떻게 짊어지고 올라왔는지 아이스께끼 장수가 ‘아이스께끼’를 파는데 너무 심하게 얼어있어 잘못하면 혀가 붙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동네 슈퍼보다 훨씬 비싼 값이지만 뜨거운 날씨에 큰 산을 오르다 보면 땀이 많이 나고 갈증도, 더위도 심하게 느끼던 차에 한 개의 ‘아이스께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