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종주(오색-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무너미고개-신선대-1275봉-큰새봉-나한봉-마등령3거리-마등령-금강굴입구-비선대-소공원(21.3K) 설악! 나에게 ‘설악’은 청년기의 '경탄'과 다복했던 아이들 어린시절의 추억이 골골이 어린 아련한 곳이다. 그러나 여러 번 설악을 찾았어도 ‘공룡능선’를 타는 기회를 갖지 못했고, 번번이 '가을'은 사람들의 막힘으로 '오색' 출발부터 정체여서 시간이 늦어져 ‘천불동’으로 내려.. 山行..그리움따라/설악산 2015.07.14
[스크랩] `저도 비치로드` ᆢ낙남정맥 답사를 기대하며.. 남들이 자기를 믿어 줌을 역이용하여 사익을 취한다면 갑절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같은 범죄라도 공직자나 종교인 그리고 교직자가 파렴치한 죄를 지으면 많은 이들이 더욱 절망한다. 1977년 '3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난 신병 교육을 받았다. 추운 겨울이었고 시설이 열악하여 세수도 못하는 정도였지ᆢ 그런데 소위 '재래식' 화장실은 200m 정도 떨어져 있었고 '큰 일' 볼라치면 첨벙첨벙하여 얼릉 엉덩이를 들어 올려야 했다. 떨어지는 낙하 높이와 속력. 그리고 첨벙 튀어 오르는 '0물'의 속도등의 함수관계를 잘 맞춰야 화장지도 없던 시절 낭패를 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더 낭패는 밤이든 낮이든 그 화장실을 갈려면 둘 이상이 같이 구보를 해야했다. 그러니 동료가 없으면 큰 낭패다. 그런던 어느날 자다가 한밤 중 .. 山行..그리움따라/경남.부산.울산 2015.07.14
[스크랩] 해운대에서 하룻밤! 그리고 동백섬ᆢ 70년대 초, 세광고교 2학년 600명 수학여행단은 청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 역에서 경부선으로 갈아타고 그리고 역이란 역은 다 서며 한 밤중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산역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해운대에 도착, '국제여관'에서 1박을 하였고 다음날 아침 바다가 없는 충북의 한 학생은 .. 여행기/국내 20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