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The People’s Republic of China/中國)
1949년 10월 1일 중국공산당이 북경(北京, Beijing)을 수도로 중국대륙에 수립한 사회주의
체제의 인민공화국이다.
면적 약 959만㎢으로 한반도의 43배로 러시아.카나다에 이어 세계3위이고
‘황하문명’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이다. 국민소득은 4000달러를 넘지못한다.
통화는 런민비 (위안¥) 로 1CNY=183.15원으로 우리돈 약 200배 정도이다
중국 인구는 인구는 14억으로 세계 1위로, 90%이상이 한족(漢族)이고, 조선족(朝鮮族) 등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어를 언어로 사용하고 정부는 의회형태 인민공화제이고 주석을 국가원수, 총리를
정부수반으로 한다.
전국을 31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며 성이 22개, 소수민족 자치구가 5개 직할시가 3개(베이징·
상하이[上海]·톈진[天津]), 특별행정구가 1개(홍콩)이다.,
당대(唐代:618~907) 이래 현재와 같은 경계를 유지해온 성은 통일국가의 가장 중요한 면모로 존재했다.
중국의 성 하나가 다른 큰 나라 또는 중간 크기의 나라와 규모 및 인구가 비슷하며, 성은 국가 다음가는 행정단위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법적으로 종교 활동이 허용되지 않는다
206년 漢의 설립 후 수, 당, 송, 명 등 주로 한족이 지배했으나 1279년 원나라와 1644년 청나라 때
이민족이 지배하였다. 1912년에 공화국 정부가 선포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민당과 공산당
간의 내전 결과 공산당이 본토에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다.
1970년대 후반 이후 혼합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급속도의 경제 성장과 중국 사회 변화에 진전을 이루었다.
동서길이는 5,250km, 남북길이는 5,500km이며, 국경선은 총길이 2만km이다.
한 학기가 시작 될 무렵,
3학교의 법인 교직원들과 함께 3박 4일의 꿈같은 여행을 간다
‘상하이’, ‘항주’ ‘주가각’ 으로...
2월의 공항은 인산인해다
'불황이라해도 해외 나가는거 보면 불황이 아니다'
옆 사람이 투덜이다. 하긴 나도 나가니...
3주만에 다시 그 공항을 통하여 출국한다
제법 화물 부치는 거랑 출국. 입국심사에 요령이 생기고 여유가 있다.
다시 날아 올랐다.
청명한 날씨가 감사하고..
부산 가덕도와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도 보이고..
두 시간이 안되어 상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상해는 중국 최대의 공업도시이자 항구도시이며 북경, 천진과 함께 중국의 3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이다.
인구는 2,300만 이상이라 하지만 시내에 거주하는 인구만 따지면 그 절반정도이다.
상해가 국제적인 무역항으로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1843년 영국과 아편전쟁 이후
영국.미국.프랑스가 외탄지역을 개발하면서 부터다.
이 때문에 상해에는 서양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일반인들의 복장도 중국의 여느 도시보다 국제적이고 좀 세련되었다
중국은 호텔을 '대주점'이라 한다.
상해 면적은 서울의 10배. 황포강 동쪽 신 개발지역인 푸동지역은 1990부터 개발되었단다.
국제도시 상하이는 국제도시답게 차량도 다국적이다.
일본, 독일등이 즐비하고 우리 현대.가아차는 가끔 보인다
'예원'
상해시 동남쪽에 위치한 중국 전통 정원으로, 명나라의 관료였던 반윤단(潘允端)이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 1559년에 착공하여 18년만에 완공한 정원 건축물이다.
춘절이 14일동안에서 7일간으로 바뀌어
많이 줄었다는 인파가 명동 한복판 10배는 되는 듯하다.
그 다양한 건물과 규모, 그리고
화려한 조각등에 놀란다
정원 안에는 40여 개의 정자와 누각이 있으며,
그 중 예원 입구에 있는 차관 '湖心停'은 가장 유명하여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인파가 엄청나서
움직일 수가 없다 소지품에 주의 해야한단다.
예원 옆에는 다양한 종류의 독특한 기념품이나 전통 공예품,
먹거리들을 파는 예원 시장이 있는데,
100여년 전에는 예원의 일부였기에 전통적인 건물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화려하고 웅장하다
춘절 명절에 즈음한듯..
다른건 몰라도 '강택민'
전 주석이 글씨를 썼나보다
별도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는 '예원상장'은
인원이 좀 줄어 호젓하다.
그 정원안에서 다양한 분재도 있고
봄이 그렇게 와 있었다
작은 연못들도 있고
담장이 용의 움직임따라 만들어져 있다
그 화려한 정원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개인 사진도...
그 다양한 물건들이 참 탐이 났다
중국은 위안화, 미 달러, 그리고 우리 돈이 쓰이지만
이런 골목엔 위안화만 요구한다
그 '예원'을 들어가는 거리엔
서민들의 삶의 모습이 그대로 이어진다.
빨래도 널고 에어컨도 있어야 하고 ...
어디든 사람사는건 마찬가지 인가보다
중국인들의 '빨간색' 사랑은
속옷도 그러는가 보다
중국의 여러 특징중
빈부차이가 많다는 걸 본다.
건물들의 높이와 고급스러움에
놀란다
우리는 3시간 고속도로를 달려
송나라 시대 수도이며, 상해에서 180K(3시간) 거리이고 인구 800만명의
'항주'(杭州) 를 간다.
그 먼 길을 가는동안 좌우로 山 하나가 안보인다.
찾아간 곳은 '호설암 고거'이다
옛부터 중국은 사랑하는 여인, 부모, 그리고
존경스런 인물들에게 바치는 건물들이 많다
그 내력을 소개하는 글인데
단순화한 중국한자는더 어렵다.
하긴 3만자나 되는 한자를 어찌 다 알까?
중국인이 3가지 다 못하고 죽는게 있다.
하나는 중국 여기저기를 다 못 가보고 죽고, 다음으로는 중국 음식을 다 못먹어 보고 죽고
끝으로는 한자를 다 못 배우고 죽는단다.
그 고택의 규모와 화려함에 다시 놀래고..
'예원'과 비슷한
여러가지 건물, 연못등이 흥미롭다
항주는 '절강성'의 한 도시이다.
3시간 거리지만 상해와 붙어 있는듯 하다
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절강성의 성도이며 중국이 자랑하는 명승지 가운데 하나로
물산이 풍부하고 풍경이 빼어난 곳이다.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가
항주를 방문한 후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
하늘에는 천국이, 땅에는 항주란 말처럼 주변이 아름답다.
거기에서 식사를 나누고
우리의 테마파크 같은 '송성가무쇼(천고의 정) 에 간다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 중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왕조 중 하나인 송조시대에,
항주 송성을 건립하여 번화한 항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 때 항주는 100만 인구를 갖고 있는 대도시였고
곳곳마다 노래와 춤으로 태평성대를 구가했다.
하루 5회, 매 3,000명이 입장하여 관람한다.
이 모습을 송나라의 황제가 황궁에서 생일 연회를 거행하는 모습으로 연출하여
각 국의 문무 대신들이 모두 생일 축하차 오고 궁전에서 다채로운 서커스와
아름다운 가무를 여는 것을 보여준다.
송의 역사와 신화를 내용으로 무용극. 음악,첨단 영상기술을 총동원하여
물이 쏟아지느등 그 실감나는 뮤지컬 같은
굉장한 스케일에 압도된다.
그 극장뿐 이나라 그 주변이 화려하다
망루등도 화려하고
건물들과 물 길..
모든것이 아름답다
'육화탑'이 화려한데
올라 가 보지 못함을 아쉬워하고..
높은 '오산'위에 엄청난 누각이 있었다
황주 시내 야경이 다 뵈이는..높이41.6m, 7층 고건축물이다.
1층엔 '남송항성풍속도'가 장인 만여명이 2년간 제작 했다는데
남송 시절의 생활상을 시청각적으로 보여준다.
'성황각'
2층에는 소동파.백거이등 항주의 주요인물 28인의 조각상과
항주의 주요역사순간을 묘사한 11개 조각상이.
3층엔 찻집, 4층에는 항주시내의 경치와 '서호'경치를 조망한다.
그 옆에 명나라 관리로 항주의 발전에 큰 역활을 했던 주신(周新 )을 모시는 사당이 있다
성황묘..
어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지워줬다고도 하고
'주신'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도 전한다.
그 위엔 달이 떠있고''
지금쯤 한국의 하늘에도 사랑하는 님을 비치고 있겠지..
다음 날
20층 호텔에서 항주에서의 첫 아침을 맞는다.
아침 조식은
맛이 있었다. 어디든 뷔페는 과식이다
식탐이 무한리필을 만나니 ..
우리는 서둘러 서호(西湖)를 간다.
西湖는 항주(杭州)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이 5.6km이고 둘레가 15km란다
놀라운 것은 인공 호수라는 점이다. 평균수심은 1.8m
많은 민초들이 고생했겠다 생각한다..
.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일명 '서자호'라고 불려진다.
연못에 물고기 밥을 판다.
서호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호수에는
소영주, 호심저, 완공돈등 3개의 섬이 떠있다.
서호는 안개가 끼었을 때나 달밝은 밤 또는 일출때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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