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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통영, 장사도ᆢ시린 눈으로!

산꾼 미시령 2015. 7. 14. 13:24

<!-BY_DAUM->

1970년대 고교 2학년 열 학급 600명은 청주역에서 조치원으로, 조치원역에서 특별열차로 부산역까지, 다시 해운대역으로 컴컴한 밤중 도착하였고, 거기서1박한 다음날 난생처음 영화로가 아니라 진짜 바다를 내 눈으로 보았지. 그 감격과 신비로움이랴!ᆢ
다음 날 다시 기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고 그리고 용두산공원, 자갈치 시장을 둘러본 후 다시 열차를 타고 삼랑진으로 하여 마산까지ᆢ
마산화력발전소를 보고 첨으로 관광버스를 타고 '충무'로 가서는ᆢ남망산공원, 해저터널, 충렬사, 세병관ᆢ그리고 두번째 밤을 보냈다.
다음 날 난생처음 그 곳에서 배를 타고 남해대교 밑으로 하여 여수로 가서는 오동도 바닷가에서 바닷물이 정말 짠가 맛을 보기도 했지ᆢ
그런 추억이 서린 '통영'을 갔다 한 학년를 마무리하며 교직원들과 1박2일! 이순신공원 ,장사도, 동피랑ᆢ
통영! 어느 골, 곳곳마다 가슴시린 아픔이 없는 곳이 없다. 눈이 부시다 가슴이 먹먹하다ᆢ

다시 못 올것 같다 '통영'은ᆢ !

 

 

 

 

 

 

 

 

 

 

 

 

 

 

 

 

 

 

 

 

 

 

 

 

 

 

 

 

 

 

 

 

 

 

 

 

 

 

 

 

 

 

 

 

 

 

 

 

 

 

 

 

 

 

 

 

 

 

 

 

 

 

 

 

 

 

 

 

 

 

 

 

 

 

 

 

 

 

 

 

 

 

 

 

 

 

 

 

 

 

 

 

 

출처 : 마창 오솔길 산악회
글쓴이 : 미시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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