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덕유.거기에 누굴 두고 왔길래 다시 그리움으로 거기를 걷는가!1년전 설천에서 곤도라를 타고 향적봉- 무룡산,그리고 삿갓재 대피소를 왕복 한 일이 있었다.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 다시 추석을 맞이했고 귀한 휴가 기간을 헛되이 할 수 없어 거기를 걷는다. 너그러운 어머니 산 덕유산.. 하룻밤 그 품에 안겨 별도 보고, 달도 보려한다. 다시간다. 그리운 계절에 그 길을...이번에는 이른 바 '남덕유'쪽이라는 무룡산, 삿갓봉-남덕유- 서봉을 걸어 보려한다.철은 아직 한 여름...거기를 다시 걷는다.▲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황점마을...거창IC에서 30여분을 와야했다.▲편안한 임도 길 1K여를 오르면 등산로 입구를 맞는다.▲어느 겨울, 안성에서 동엽령으로 올라 무룡산을 거쳐 삿갓재 대피소,그리고 여기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