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말하는 엽기 시계 말하는 엽기 시계 수근이가 새 아파트 이사 후 친구를 초대했다. 초청 받은 친구가 집 구경을 하다가 큰 솥 뚜껑과 망치를 발견했다. 이것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물었다. " 아 그거 말하는 시계야 새벽에 보여 줄게."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놀다가 갑자기 수근이의 말이 생각나 친구가 물.. 사는 이야기/유머 2015.07.14
[스크랩]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오늘 오지 않을까 속절없이 기다렸던 나날들 쳐다본 길 또 쳐다보고 한해 두해 세월은 왔던 바람 갔던 바람 매냥 다른 것은 아닌데 너와 함께 바람을 등에지고 나서던 길 그 옛길을 다시 떠 올리며 담벽에 그어진 흐릿한 추억을 다시금 손가락으로 그어 보던 일들 속 내장까지.. 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5.07.14
[스크랩] 사랑은? 사랑은, 이등병 시절 화장실에 앉아서 선임들 몰래 초코파이를 먹다가.. 갑자기 탈영해서 그녀에게 먹다 남은 초코파이를 갖다 주고 싶어지는 것......... . 사는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