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는 저를 우리대장님이 이 역사방에 지기로 앉혀주셨는데
올릴 자료가 없으니 ...ㅎㅎ 많이들 올려주세요
같이 추억하고자 중학교 입시 얘기하나...
저는 1968년 12월 마지막 중학교 입학시험을 치뤘어요
우리학교에서 수석했던 저는 3일은 필기시험... 200점 만점에 3개가 틀렸고
다음날 체육시험이 문제 전체 12점이 걸렸는데
1, 떡걸이 6개면 4점 만점인데 3점
2, 달리기 60미터는 10.2초면 만점인데 죽어라 달렸더니 10.2(어떤애는 10.3 ㅎㅎ)
3, 던지기 32미터 만점인데 18미터 ㅎㅎ(키큰 우리반 여자는 37미터를 던지는데)
4 멀리뛰기는 183셑티가 만점인데 170 ㅎㅎ
결국 12점 만점에 8점 맞아서 결국 전체 시험에서 7개 틀린결과가 되어
10개틀리고 체육만점 맞아야 합격했던 그시절 우린 청주중학교에
12명이 응시하여 5명이 합격 했는데 이 성적은 청원군 47개 국민학교중에
2등한거라고 교감님이 어찌 좋아하는지...
마지막날 5일 면접하고 나오는데 2,3학년 선배들이 국민교육헌장 반포식을
하던 모습이 아련하네요..
오늘 수능 발표날... 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재미없죠? ㅎㅎ
메모 :
'사는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뒤로 앉아서... (0) | 2015.07.14 |
---|---|
[스크랩] 가지 않는 길 (0) | 2015.07.14 |
[스크랩] 엄마가 휴가를 온다면 (0) | 2015.07.14 |
[스크랩] 도시농부 3차보고.. (0) | 2015.07.14 |
[스크랩] 도시농부 --(2) (0) | 2015.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