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이 눈에 뭐가 들어갔다. 평소 같으면 비비고 싶었지만 그 날은 웬지 비비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음 날 병원에 가니 유리가 들어갔단다 만일 비볐으면 실명 할 뻔했다는거다.
* 평소 전화를 잘 안 했는데 그 날은 시골 그 분에게 특별히 전할 말도 없으면서도 웬지 전화를 하고
싶었다. 그러고 며칠 후 사고로 돌아가셔서 그 전화가 마지막이었다...“
사람마다 이런 경험들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사람마다 갖고 있는 ‘직관’이라고도 하고 ‘통찰’ 이라고도 하는 ‘가슴의 떨림’ 있다는 거다.
물이든 유리컵을 책상에 두고 옆에서 큰 북을 치면 울리듯...
즉, 때로 미래에 일어 날 사건이 중대한 감정적인 것일 때
사전 경고 신호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산우님도 이런 경험이 있는가?
예를 들어 운전 중에 자기도 모르게 속도를 줄였는데 길 가에 아이가 쓰러져 있었다거나 평소 없던 경찰차가 있던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는가?
이 현상을 ‘맥크레이티 박사와 연구팀은 이 ‘직관’의 전기신체 생리학을 연구하기 위해 뇌파,
심장활동, 피부전도도(전류가 얼마나 잘 통하는가), 기타 신체반응을 측정 하였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감정적으로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심장 활동에 측정 가능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것을 맥크레이 박사는
심장이 두뇌에 미리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그러므로 이것을 잘 활용하면 운동경기 때나, 아이가 학교에서 다친 것을 멀리 집에서 감지하기도
하고, 무슨 사업결정, 아파트 매매등을 할 때 웬지 그 날은 결정하고 싶지가 않다든가.무슨 결정을
할 때 내일 아침까지 유보하고 싶다는가 하는 경고가 있다는 거다.
즉 연구의 요약은
우리는 모두 직관지능을 갖고 있다는 것과. 직관적 지능은 두뇌의 지각보다 빠르며 일반적 생각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일어난다는 것이고 여러번 성공한 사업가 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가
결정에 직관력을 사용했다고 하였다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직관은 뭔가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어 내거나 점을 치듯 카드를 뒤집어 놓고 알아
맞추는 능력이라고 오해 한다
하지만 이 직관 지능은 일상의 도전과 스트레스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적절한
언행을 하거나, 문제를 좀 더 크고 넓게 관망할 수있게 해 준다
더 중요하게는 직관의 힘을 사용함으로써 좀 더 지혜로운 생각과 행동을 하고, 에너지 고갈을
막으며, 대인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직관지능을 소중히 여기고 더 키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종합하여 이런 논리들을 내 말로 표현한다면 “가슴은 주인이고 머리는 종이어야 한다”,는 거다
즉, 가슴이 주인 되어 그 날은 웬지 천천히 운전하고 싶다든지, 누구에게 전화를 하고 싶다든지
누구에게 위로의 문자를 해 주고 싶다든지, 그럴 때 머리에게 명령을 내리면 머리는 수행하면 된다.
그런데!
우린 ‘계산’을 한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자면 돈이 얼마나 드나? 내가 얼마나 손해를 보나?...
그리하여 결국은 ‘머리가 주인되고 가슴이 종되는..’
그리하여 가슴이 아무리 고동쳐도 머리가 시키면 하고, 머리가 중지하라면 가슴의 울림을 외면하고...
그렇게 점점 세월이 가면 가슴의 직관력은 점점 상실되고 계산적인 인간성만 남지 않을까?
가슴이 살아있는, 점장이 차원까지라도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는 그것이 인간다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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