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전국등산대회ᆢ걱정을 많이했다 사람 많음에ᆢ송산대장님에게 몰래 먼저간다하고 혼자 정규산행을 출발 했고ᆢ중간에 만난 첨 오솔길 왔을때 짝꿍이였던 산우님과 둘이서ᆢ큰 산은 아닐지라도 아기자기 참좋은 산이란 생각ᆢ정겹고 설레는 분과 같이라면 손잡을 기회도 많으리라ᆢ그 보다 암능 길이 많아 자연히 정도 더욱 돈독하리ᆢ겨울은 위험 할듯도ᆢ
제가 기수는 아님. 키가 작아서 .. 늘 멋진 이 천 만 회장님과..
산행 시작 솔향기, 가을 바람이 넋나가게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난 고견사, 나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작은 사찰이 맘에 닿는다.
경내 안의 약수..시원하다.
한 참을 할딱 거림의 고갯마루...
의상봉... 정겹다 이 아름다움은 엄청난 철계단을 올라야 만난다.
반대쪽 봉우리..
멋지다 정말...겨울 눈 덮힌 광경은 더하리라..
반대편 봉우리와서 본 의상봉... 사진이 어둬 계단이 안 뵌다.
기암들..절경이다. 아래 분은 내가 첨 오솔릴 왔을때 한 참을 짝꿍했다
의상봉을 오르는 끝없는 계단. 요즘 읽는 '정글만리'엔 타이산 7천 계단을 매점 짐을 지고 6t시간을 올라와 우리돈 3600원을 받고 내려가는 힘든 사람들이 소개 된다. 그 생각이 났다
높지않는 봉이지만 시야가 그만이다. 가을이 들판으로 내려갔다
늘 과묵한 우리 짝꿍... 산행 빠르기가 비호같다.
산행의 여러가지를 같이 나눈 좋은 분이다.
저기 앉아 식사하는 두 부부를 만났다
'최고 자립니다' 외쳐 주었다. 행복과 함께 빌며..
흡사 가야산인가 그런 착각이 든다.
유달산 어딘가를 본는듯도 하고...
뭘 느낄까? 나는 하늘을 향해 가위,바위,보를 본다. 뭘 걸고일까?
거대하다...아래 분은 우리 짝꿍.
이렇게 앉고보면 참 착한 소년같다..주름은 말고...
중국 어디가 아니다.
우두산... 소 머리? 토플러의 예언대로 언젠가 부터 사람이름도 번호로, 지명 이름도 K1.K2 ..이렇게 부르는 것은 인간의 편의주의다 골마다 강마다 정겨운 이름, 지켜 가기를 빌어본다.
되돌아본다 ...지나온 길을..
고향 충북 단양 팔경이 생각났다.
벌써 마장재 갈림길이다... 더 나아가고 싶다.점심 그것을 가져왔다면..
산행후의 불고기 덧밥.. 이런 호사가.. 거창 산악회 준비가 눈물겹다.
가수가 노래한다. 봄날 서산 앞 난지섬에서 봤던 그 가수다. 전속인가 보다 ㅎ
뙤약 볕속의 경품 추첨... 헛탕이다... 그래도 송산대장님 부부는 멋지다(옆이 아니라 가운데 분이다 ㅎ)
자전거 들고 가는 저 분들을 무지무지 부러워했다... 45만원짜리라는 분, 50만원짜리라는 분...부럼의 정점이다.
그리 먹고도 다시 수육으로 한 잔한다.. 준비위원들의 수고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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