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3박4일. 1.
‘중화민국(Republic fo China)’
흔히 우리는 ‘대만(臺灣.타이완/Taiwan) 이라 부른다.
대만 국민당과 본토에서 모택동에게 밀린 쟝 제스(蔣介石, Jiang Jieshi) 의 국민당이 세운 나라로
쑨원(孫文)을 국부로 삼고, 우리가 북한 전역까지 영토로 헌법에 명시하듯, 중국 본토 전부에 대한
관할권도 주장하고 있고 , 본토 ‘중화인민공화국’ 역시 타이완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어
두 정부 모두 타이완이 중국의 1개 성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며칠전 대만의 총통 당선인인 ‘차이잉원’(蔡英文) 과 대만기를 흔들었다고 문제 된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周子瑜)’ 사건은 무슨 의미일까?
현재 대만은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한다. 올림픽이나 국제기구에서 국호는 물론 국기,
국가도 모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없다. 국제무대에서 국명은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나
'타이완(Taiwan)'대신 '중국대만(Chinese Taipei)'로 표기해야 한다.
타이완(Taiwan)
타이완은 전체 지역의 약 2/3가 산지와 구릉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36,193㎢로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와 제주도 합한 면적이다.
인구는 2400만 정도이다. 북부에 있는 ‘타이베이’(臺北)가 사실상 중화민국의 수도로 기능하고 있다.
272㎢의 면적에 인구는 약 269만 명이다.
기후는 아열대성과 열대성 기후이며 인종은 한족(98%), 오스트로네시아어족(2%) 이며, 언어는
중국어를 사용하고, 총통을 국가원수, 총톤이 임명하는 행정원장이 정부수반이다.
종교는 불교(35%), 도교(33%)이고, 화폐는 타이완 달러 (NT$) 1달러는 38원쯤된다
타이완 섬은 태평양상의 북회귀선에 걸쳐 있다. 남북길이 약 395km, 동서길이 약 145km에 이르며, 북쪽은 동중국해, 동쪽은 태평양, 남쪽은 바시 해협, 서쪽은 타이완(포르모사) 해협과 맞닿아 있다.
정겨운 교직원 18명이
거기를 간다.
출국공항은 북새통이다.
일본, 동남아, 어디를 가든 한국인 천지이다.
오랜만의 외국 여행은 추운 날 아침이지만
설렘으로 가득하고
우리 비행기는 그렇게 탑승 준비를 한다.
날아 올랐다. 청명한 하늘에
기내식은 맛이 있고
하늘에서의 커피 한 잔이 낭만적이다..
비행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는 별 의미가 없다, 기류에 따라 길게도
짧게도 온다. 바람을 등지고와 앞으로는 비행시간이 다르다.
드디어 1,300K의 거리를 2시간 30여분 만에 도착하는데
오는 도중 휴대폰 시간은 1시간 뒤로 셋팅 되어 있다.
입국신고서의 'SEX'란에 따른 여러 유머가
생각나 같이 웃는다.
대만의 관광 버스들은 2층 버스로
1층은 짐칸 이었다
대만의 자동차들은 일본에 비하여 크고 다양하다.
일본산 자동차가 거의 주류이고..
'충렬사'
타이뻬이 시내 기륭강 건너 있었다
국민혁명과 대일 전쟁등 국민당 정부시절 전사한 33만의 넋을 기린다
위병이 마네킹 같이 서 있고
눈도 깜박이지 않는 듯하다
'배산'의 자리에 엄숙함을 더한다
1시간씩 교대되는 위병 교대식의 오감 자국이 선으로 남았다
중국 궁정양식의 건물은
웅장하고 화려하다
역사의 희상자33만 위패..
국민의 이름이지만 어느 역사는
전쟁광들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다.
현판도 당겨 보고..
위병 교대식의 엄숙한 행진..
옆 여인은 모르는 사람이다.
대만은 모병제 이고 1년정도를 근무 한단다
월 100만원 정도를 수당으로 받는다는데..
정원이 잘 가꾸어 있고
아열대 식물들은 습기 많은 이 곳에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남고
이제 고궁 박물관으로 이동한다
타이빼이 중심부에서 8키로 떨어진 깊은 산록에 자리하는데
사진촬영금지이다. 5,000천 중국 역사의 문화예술의 집합체이다.
장개석이 피난시절 엄청난 유물을 이곳으로 옮겼고 그 유물 때문에
'마오'는 공격을 하지 않았단다.
거기에 유일하게 사진촬영이 허용되는곳, '쑥원'동상이다.
70만점의 유물을 7000점씩 전시하는데 그걸 다 전시하려면 100년이 걸린다.
그래서 '세계4대 박물관'이 되었단다.
누가 다 그걸 보고 죽겠는가!
'용산사' 가기전 거리 풍경이다.
이 나무의 가로수가 많다 만져보면 약간 탄력이 있다
타이페이는 수많은 사원들이 있는데
웅장하면서도 엄숙함이 압도한다
기도하려 오는 개인들이 이렇게 제물을 바치고
이 제물은 노속인등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간단다
마침 종교의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건물 내외의 수많은 이들의 엄숙함에 놀랐다
30년만의 '혹한'이라는 영상 2도의 추운날
엄숙하게 찬미하며 기도한다
건물 내외의 요란한 향냄새가 진동하고
이제 우리는 '화서지예'야시장을 간다
우측은 '뱀탕'집등이 즐비하고
좌측은 화류가 '꽃뱀' 여인들이 있단다
뱀을 잡아 생피로 마시기도 한다
각종 스낵. 음식점들이 시끄럽다
11시되어 숙소로 돌아온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인천'에 해당하는 '도원시내'에 있다
깨끗하고 넓은데 난방시설이 없다 추리닝에 잠옷 가운을 입고 덜덜 떤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본다.
작은 땅 대만은 3,000미터 이상의 산이 무려 133개란다
놀란다.
아침 뉴스는 처음으로 눈이오고 영상2도까지 떨어져
'동사'한 이들이 60여명이라고 난리이다
아침 식사는 맛있고..
서울에 가면 남산 타워가 가장 먼저 들어오듯 타이페이 시내를 들어오면
2개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101층 타워'와, 이 '원산대반점'건물이다.
장제스 시절 각국의 귀빈들이 다녀간 곳이란다.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도 묵었었고..
해안선을 따라 간다 다양한 온천수로 유명한
'금륭온천욕'을 하러간다
바람과 함께 파도가 거센다
금륭온천장
가까이 '양명산'풍경구 안에 있다
아름다운 풍광과 추운날의 온천!
환상적이었다
대만돈 30원(12000원)을 주고 수영복을 빌린거다
사진을 찍을땐 배를 들여 밀었다
그리고 인근의 '야류'지질 해양국립공원에 간다..
넘치는 인파에 놀라고
한 사람 건너 한국인이다.
들어가는 입구
어디를 가든 아열대 식물은 첨보는 초목들이다.
너른 해안의 모습에 놀란다
파도는 세찬데 인산인해다
거기서 자세를 가다듬어 보고
왕관바위, 여왕머리바위,계란바위,미녀바위...
놀랍다
대만의 평균 강수량은 2,500mm인데, 야루는 6,000mm란다
약 200만년전 '융기'현상으로 올라온 나라가 대만인데 바위들은 칼슘이 많아서
골다공증 모양 칼숨만 빠져 숭숭 벌집모양이다
제주도의 돌하루방은 현무암이고,
야류의 바위는 바다침식으로 이뤄진 바위란다
그 바위들은 오랜세월 파도와 바람에 깎겨
조금더 단단한 부분만 남아 이런 풍경을 자아낸다
중간에 빨간선은 이 곳을 넘지 말라는 경계선이다
파도도, 바람도 미끄럼도 위험이다.
세월과 자연의 현상에 놀랄 뿐이고
오랜세월 많이 풍경이 바뀌어 갈 것이다.
'촛대바위'란다.
그렇게 세월이 만들었다
'치킨바위'라고 명명해 보며..
바닥도 너른 암석인데
더 단단한 부분만 남는거다
기묘한 모습들에 놀라고
자연의 묵묵함에
조금 이뤘다고 시끄럽고, 조금 힘들다고 주저앉던 세월이 부끄럽다
당겨도 보고..
그 거센 파도를 몸으로 맞는 세월도 경이롭고
우측의 너른 바다도 보며
자연의 힘과 침식작용에 다시 놀라고
이 곳의 최고 걸작, '여왕머리' 바위이다.
이 곳의 모든 식당, 관광표시가 이 바위를 나타내는데
그 앞에 선줄이 아득하여 포토 포인트 옆에서 찍으니
모양이 선명하지 않다. 10년후면 없이질지도 모른단다
없어질 위기에 있는 모습들은 입구에 모형들도 만들어 놨다
해안의 모습에 놀라고..
아쉽게 돌아본다...